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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 오곡면 청년회(회장 정재현)가 지난 4일 '2015년도 경로효도관광’을 실시했다.
오곡면 청년회는 매년 각 마을 남녀어르신 250명을 모시고 관광지 견학을 해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청년회원들은 자체사업비와 십시일반해서 모은 금액으로 전북 부안군 원숭이 학교 원숭이쇼와 중국 기예단공연 관람과 곰소젖갈시장, 곡성 도림사 등에 마을 어르신 250명을 모시고 견학을 다녀왔다.
서귀두 노인회장은 “청년회원들이 하루동안 어르신들을 위해 희생봉사하고 즐겁게 해줘서 모든 분들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재현 청년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모셔야할 의무는 지역의 청년들에게 있다”며 “이번 효도관광을 위해 협조해주신 기관장님들과 역대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과 지역 선후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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