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고 정효령 군, 어려운 환경에도 면학·선행 실천으로 대상 영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2015년도 청소년대상’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청소년대상 수상자는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체 대상 1명과 선행·면학·장애·예체능·국제화·봉사 등 6개 부문 수상자 등 7명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는 정효령(면학부문·고려고 2년)군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학교 수업만으로 전국 최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사회복지시설을 꾸준히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선행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각 부문별 수상자로는 ▲선행부문 기진우(살레시오중 2년)군 ▲면학부문 조성지(대성여고 2년)양 ▲장애부문 황지혜(광주여고 1년)양 ▲예·체능부문 박혜진(국제고 1년)양 ▲국제화부문 오미송(국제고 2년)양 ▲봉사부문 유단비(자연과학고 3년)양이 각각 선정됐다.
시는 오는 10월3일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행사에서 광주시장 표창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올바른 청소년 상 정립을 위해 2005년 제정된 ‘광주광역시 청소년대상’은 1년 이상 광주시에 거주한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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