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공 모양 타이어, 어떤 길이든 360도 아슬아슬 드라이빙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4초

[비하인드광고]이노션의 한국타이어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 세 번째 프로젝트

공 모양 타이어, 어떤 길이든 360도 아슬아슬 드라이빙
AD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형태의 구(球)형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잡으며 주행을 한다. 그러다 일반 차량으로는 통과하지 못할 워터커튼의 좁은 공간을 구형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답게 자유롭게 통과하며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한국타이어의 '더 넥스트드라이빙 랩' 세 번째 프로젝트 '볼 핀 타이어' 광고 캠페인의 장면이다.


더 넥스트드라이빙 랩 프로젝트는 기존의 일반적인 광고 캠페인들과는 달리 영상에 등장하는 결과물 자체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한다는 점에서 그 출발점이 남다르다.

기존 두 차례의 프로젝트가 현존하는 자동차의 개조를 통해 미래 드라이빙 기술을 실체화했다면 이번 프로젝트는 볼(ball) 모양으로 타이어가 변하면 차량의 형태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라는 고민부터 시작했다.


'볼 형태의 타이어이기 때문에 제 자리에서 360도 방향을 바꾸거나 지그재그로 움직이는 직각주행도 가능해지는 드라이빙'이라는 콘셉트를 구현해 낸 것이 바로 이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볼 핀 타이어다. 일반적인 타이어가 아닌 볼 형태의 타이어 하나로 사람이 탑승하고 직접 운전할 수 있는 드라이빙 구현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흑백톤의 컬러감을 사용했다는 점도 이번 광고의 또 다른 특징이다. 통상적으로 흑백톤은 클래식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쓰이지만 이번 광고에서는 여태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앞선 기술을 구현해 낸 결과물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흑백톤을 차용해 현실감과 미래지향적인 느낌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미를 이루도록 했다.


이노션 관계자는 "볼 형태의 타이어 하나만으로 만들어진 차를 운전해 본다는 것 자체에서 오는 긴장감과 경이로움을 워터커튼이라는 오브제를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며 "이번 광고는 과감하게 컬러감을 배제하고 흑백톤의 컬러감으로 타이어 자체가 강조되도록 구현했다"고 전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