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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심심하다면? 세종문화회관을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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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10월4일 '세종 페스티벌 ; 예술로 안아주기, HUG'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한가위를 맞아 연휴 기간 동안 세종문화회관 주변 곳곳에서 특별행사가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26일부터 10월4일까지 2주간 '세종 페스티벌 ; 예술로 안아주기, HUG'를 연다. 야외와 로비에서 다양한 장르의 무료 공연이 열린다.


추석기간에는 세종 뜨락에서 외국인 관광객과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악회가 있다. 오는 26일과 27일 저녁에는 '세종 판타지-마술피리'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의 음악에 불꽃과 3D 영상이 더해진다.


연휴 내내 3시부터 5시까지는 세종대극장 앞 거리와 광화문 광장에서는 비보이댄스와 무용, 비누방울, 퍼포먼스 등 거리예술이 계속된다. 세종충무공이야기 전시관에서는 어린이 연극과 마임 공연이 있다. 모든 축제 프로그램은 무료다. 문의 02-399-1000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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