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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제작진, "도박필패·패가망신" 자막으로 이수근 놀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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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제작진, "도박필패·패가망신" 자막으로 이수근 놀리기 이수근. 사진=네이버TV캐스트 '신서유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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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신서유기' 제작진이 이수근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11일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신서유기' 9회에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는 드래곤볼을 획득하기 위한 1라운드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첫 번째 드래곤볼 획득 미션으로 서안의 한 식당에서 '팽이버섯 차돌박이'를 제대로 주문하라고 요구했다.

'신서유기' 멤버들은 우여곡절 끝에 6번째 주문에서 미션을 성공시켰다. 이들이 환호하는 모습을 보던 나영석은 "2차 미션에서 구슬로 제기차기 5개를 성공시키면 드래곤볼 2개, 실패하면 하나도 줄 수 없다"는 도박을 제의했다.


이수근은 호기롭게 제기차기로 주자로 나섰지만 미션에 실패해 드래곤볼을 모두 잃게 됐다. 이에 '신서유기' 제작진은 '도박필패', '패가망신' 등의 자막으로 그의 도박 논란을 빗대어 표현했다.


한편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로 강호동과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의 조합으로 방영전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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