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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해외에서 고액을 받고 성매매를 하는 일명 '원정녀'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싱가포르의 한 성매매 업소가 한국인 여성을 고용해 시간당 100만원을 호가하는 금액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 매체는 싱가포르의 한 유명 성매매 업소가 "한국인 여성을 특별히 모셔왔다"고 홍보하며 시간당 83만원에서 166만원까지 받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신종 성매매 수법인 '싱가포르 에스코트'는 싱가포르의 부호와 해외 관광객들을 타깃으로 한 것으로 성매매 여성이 애인 대행은 물론 역할극까지 한다.
또 한국인 여성으로부터 애인 대행과 마사지 등 '풀 코스' 서비스를 받는 '탑 프리미어 서비스'는 시간당 최소 125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업소는 "비싼 가격에도 찾는 관광객이 많아 예약 대기까지 해야 할 정도"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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