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디자이너 브랜드 ‘르네크루’ 방송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GS샵이 F/W 시즌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로 국내 프리미엄 여성복 시장을 공략한다.
GS샵은 오는 5일 오전 9시 20분에 여성 트렌디 브랜드 ‘르네크루’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르네크루는 프라다와 한섬, 보티첼리에서 여성복 디자인을 진행했던 안수현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한 브랜드로 여러 차례의 피팅을 통한 세심한 검수와 다양한 디테일이 특징이다.
유행을 넘어선 높은 수준의 디자인이지만 가볍고 편안한 스타일을 지향하며 실용적인 럭셔리를 추구한다. 주요 고객은 트렌드에 민감하면서도 가치소비를 하는 30~40대 여성이다.
GS샵은 르네크루를 디자이너 브랜드의 세련됨과 고품질을 겸비하면서도, 합리적 가격을 가진 프리미엄 브랜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첫 방송에서 소개하는 제품은 자수 블라우스인 ‘뉴룩 3종’과 세미루즈 핏으로 디자인된 ‘그랑크뤼 팬츠’다.
‘뉴룩 3종’은 하나만 입어도 완성도 있게 연출할 수 있는 아우터형 블라우스로 3종 각각 다른 스타일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크림화이트, 블랙, 네이비의 3가지 색상이다. 특히 체인자수, 지그재그자수 등 다양한 디테일이 표현돼 있어 여성스러움과 우아한 느낌을 준다. 가격은 10만9000원이다.
‘그랑크뤼 팬츠’는 다리가 길고 날씬해 보이는 세미루즈 핏을 적용한 제품으로 블랙, 버건디, 베이지의 3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체형이 커버되는 스타일로 편안하게 입을 수 있으며, 마감라인에 배색처리를 해 깔끔한 느낌을 준다. 가격은 6만9000원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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