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연구··기술개발 상호협력체제 구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와 중국연변대학이 업무협약을 통해 식품공학분야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식품생명화학부 식품공학전공(주임교수 은종방)과 중국 연변대학교 농학원 식품과학과(학과장 진 티에. Jin Tie)는 최근 중국 연변대학교에서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대학은 협약서에서 △신제품개발 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교육 및 연구 관련시설의 공동 활용 △우수학생 양성 및 교류 협력 △식품관련 정보교류 및 기술개발 자문 △인적자원의 상호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전남대학교 농식품생명화학부 식품공학전공 은종방 주임교수는 “상호신뢰와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이뤄진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대학교와 연변대학교의 식품공학분야 연구력 향상 및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변대학교 농학원 식품과학과 진 티에 학과장은 "두 대학의 다양한 학술 및 인적 협력 프로그램 교류 및 공동 연구 등을 통해 중국 식품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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