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미국의 20개 주요도시 주택가격이 지난 6월 전년대비 5% 상승했지만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25일(현지시간)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와 케이스쉴러가 함께 발표한 20개 대도시의 6월 주택가격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96% 상승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5.1%였다. 전국 가격지수는 4.5%였으며 5월 수치는 4.4%를 기록했다.
덴버가 10.2%로 전년대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샌프란시스코와 댈러스가 각각 9.5%와 8.2% 상승했다.
S&P 케이스-쉴러의 6월 미국 전체 주택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4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수정치인 4.43%를 상회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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