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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풀로만 목장, 팜파티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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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풀로만 목장,  팜파티 행사 ‘성료’ 장흥군 풀로만 농장에서 한우가 풀을 뜯어먹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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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 알프혼으로 제2의 인생 성공한 귀농인 조영현씨 부부"
“귀농인 정착에 도움 주는 전도사 역할 하겠다”
"참석자들, 풀로만 먹인 한우 부드럽고 맛이 단백 너무 좋았다 "
“장흥군, 항생제·방부제 급여 없는 풀로만 농장 거점 한우농장 육성 할 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사람은 사람답게~~소는 소 답게“라는 목표를 내걸고 풀 사료만으로 소를 키우고 송아지를 생산하는 조영현 ·이은경씨 부부가 지인들을 초청해 농장에서 팜파티를 개최했다.


22일 장흥군 대덕읍 월정마을 풀로만 목장에서 최경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원장, 제해신 장흥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풀로만 농장 조영현 농장주가 알프혼을 불면서 1부가 시작됐다. 이어 참석자 소개가 끝나고 조영현 농장주가 풀로만 농장에 소개를 했다.

장흥군 풀로만 목장,  팜파티 행사 ‘성료’ 장흥군 풀로만 농장에서 한우가 풀사료를 먹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이 부부는 4년 전 전남 장흥군으로 귀농해 대덕읍 월정마을에 축사를 짓고 한우를 키우며 정착을 했다.


조영현씨 부부는 소고기 먹거리 전국 1번지 토요시장에서 소고기를 먹어보고 “바로 이거다 풀먹인 소를 생산하자”라는 것이 번뜩 떠오른 생각에 장흥군에 귀농을 결심했다는 것.


지난 2010년 우연히 산을 좋아하다 스위스에서 알프 혼에 푹 빠진 조영현·이은경 씨 부부가 장흥 억불산 편백숲 우드랜드로 여행 차 왔다가 우드랜드 목공예센터에서 손수 알프혼을 제작 장흥군에 기증하기도 했다.

장흥군 풀로만 목장,  팜파티 행사 ‘성료’ 장흥군 풀로만 농장 농장 주인인 조영현씨가 알프혼을 불면서 팜파티 시작을 알리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조 씨는 귀농해 한우 2개월짜리 12마리를 구입해 한우를 키우기 시작했다. 2개월 된 소에게 매일같이 건강을 체크하면서 배합사료 없이 풀로만 먹이를 주면서 키우자 주변에서 사는 주민들이 의아하게 생각하기도 했다는 것.


조 씨는 매일 매일 소 생육상태를 살펴보면서 카카오 스토리에 일기장처럼 기록하면서 데이터를 만들어내 지금에 이르렀다.


현재 조 씨는 3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지만 40여 마리를 목표로 삼고 정성스럽게 소를 키우고 있다.


이어 최경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장이 “전남의 농산물 그리고 한우가 나아 갈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열렸다.


2부에서는 팜 파티에 참석자들이 4가지 한우의 비교시식시간을 가졌다.

장흥군 풀로만 목장,  팜파티 행사 ‘성료’ 조영현 장흥 풀로만 농장주가 목장에 대해 설명을 하고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1인당 종류별로 50g 씩을 구워서 반으로 나눠 간 없이 먹어보기와 소금 간으로 먹어보면서 맛을 평가했다.


3부에는 한우고기 시식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풀로만 목장주 조영현(60)씨는 “장흥으로 귀농해서 뿌듯함과 참석한 귀농인, 지역민이 어울어진 팜파티 행사에 관심을 가져준 여러분께 감사함을 느낀다”며 “지속적으로 소비자가 믿는 소 생산과 도시민과의 교류와 이번 팜 파티 행사를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체험프로그램을 유지해 귀농인이 오고 싶은 곳, 정착에 성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전도사 역할을 하겠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하고 농가소득을 위해서 과잉곡물투여를 줄이는 사육으로 전환시키고 현행 근내 지방도에 의한 등급제는 폐지하고 맛 등급을 포함한 한국형 등급제를 새로이 제정하는데 풀로만 목장이 앞장서서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장흥군 풀로만 목장,  팜파티 행사 ‘성료’ 팜파티에 참석자들이 조영현 장흥 풀로만 농장주의 설명을 듣고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시식회에 참석한 제해신 장흥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풀로만 농장에서 생산한 3개월 숙성된 소고기는 부드럽고 맛이 단백해서 너무 먹기 좋았다”며 “대부분 참석자들이 일반 소고기는 이구동성으로 기름이 있어서 맛이 좀 떨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조영현씨 부부와 같은 성공한 귀농인을 위해 보다 더 종은 교육계획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시민과의 교류로 우리지역 귀농인을 이해하고 장흥의 농축산물 이해와 신뢰성 제고에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장흥군 군 기술센터에서는 항생제, 방부제 급여가 없는 풀로만 먹이는 풀로만 농장을 거점 한우농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덧붙었다.

장흥군 풀로만 목장,  팜파티 행사 ‘성료’ 풀로만 농장 팜파티에 참석자들이 소고기 시식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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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흥군에는 우드랜드와 토요시장의 농촌체험관광으로 지역에 소재한 다양한 농촌자원을 즐기고 체험하며 귀농한 인구가 700여 명에 이른다고 알려졌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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