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아마리 아키라(甘利明) 일본 경제재생상(경제장관)은 17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시점에서 추가 부양 등의 경제대책은 상정하고 있지 않다"며 "일본 경제를 살릴 재원이 있다"고 말했다.
소비감소와 관련해서는 "일시적 요인이 크다"고 말했다. 6월 기후 불안정으로 인해 여름 의류와 에어컨 등의 판매가 떨어진 것이 소비부진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그는 여름 에어컨 수요가 늘고 상품권 구매도 늘어나고 있어 3분기에는 경기가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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