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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임시공휴일 지정, '내일로' 50% 할인…몰리는 여행객 안전 괜찮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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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임시공휴일 지정, '내일로' 50% 할인…몰리는 여행객 안전 괜찮나? '내일로' 사진=YTN 뉴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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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임시공휴일과 내일로 티켓 할인 날짜가 겹치며 열차 이용 안전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다.

정부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이어 철도공사는 만 28세 이하 승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무제한 철도이용 상품인 '내일로'를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50% 할인해 주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한 매체는 입석으로 지정된 '내일로' 상품 이용자들이 식당칸이나 문 앞 계단, 연결 통로 등을 점령해 안전 문제가 우려된 다고 보도했다. 이어 "'내일로' 이용객들이 자동 제세동기, 소화기, 비상 망치 등 안전 장비를 가리고 서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코레일 측은 "이용객이 더 늘어나면 수요가 높은 구간의 증차를 검토하겠다"고 알렸지만 이번 임시공휴일을 맞아 한정된 공간에 승객 수요만 더 늘 것으로 예측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편 오는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이후 '내일로' 이외에도 각종 혜택들이 쏟아지고 있다. 오는 14일에는 민자도로를 포함한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또 오는 14~16일에는 주요 고궁, 국립자연휴양림, 국립현대미술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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