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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세무사, 전남대병원에 발전후원금 3,3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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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세무사, 전남대병원에 발전후원금 3,300만원 기탁 백석 세무사가 지난 20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 발전후원금으로 3,3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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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백석 세무사가 지난 20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 발전후원금으로 3,300만원을 기탁했다.

백석 세무사는 이날 전남대병원 1동 로비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병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윤택림 병원장에게 3,300만원 상당의 차량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택림 병원장과 백석 세무사를 비롯해 전남대병원과 백석세무사사무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백석 세무사는 이날 “평소 진료와 연구, 교육 등 국립대병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남대병원에 발전후원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다”면서 “저의 작은 정성이 병원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택림 병원장은 “전남대병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국내의료발전을 선도하는 국내 최고수준의 환자중심병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 세무사는 10여년간 국세청에 근무한 후 세무사로 활동하면서 광주장애인체육회부회장, 광산구 지적장애인협회 후원회장, 광주YMCA 이사, 경실련 재정위원장 등을 맡으면서 활발한 사회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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