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유럽 주요 증시는 그리스 사태 해결에 대한 기대로 16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장대비 0.63% 상승한 6796.45를 기록했다. 독일 DAX지수는 1.53% 오른 1만1716.76에 마감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1.47% 상승한 5121.50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그리스 의회가 3차 구제금융 지원을 위한 경제개혁 입법을 통과시키자 유럽중앙은행(ECB)은 그간 동결됐던 그리스 시중은행에 대한 긴급유동성지원(ELA) 한도를 9억 유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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