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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웰페어 "복지포털로 휴가준비 직장인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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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는 올 초 여행센터 출범 이후 지난 5월까지 여행사업 누적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중 국내숙박은 28%, 국내여행 카테고리는 40%가 각각 증가했다.


온라인 복지포털 내 여행부문 홍보를 강화하고 지난 1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제주도 에어카텔 특가상품과 5월 연휴 경주가족캠프 등 이지웰페어의 자체 기획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5월, 봄 관광주간에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진행한 인천관광활성화 프로모션이 실적증가 요인이 됐다"며 "여행부문에 있어 지자체와의 협력사업 첫 사례로써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지웰페어는 1100여개 기업, 기관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과 세미나, 인센티브휴가, 친목 단체여행 등 MICE(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분야 관련 단체맞춤여행 카테고리를 개설해 고객이 온라인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단체여행 수주를 위한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고객사의 니즈에 맞춰 여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여름휴가 등 성수기 시즌에 대비해 시중 여행사보다 발 빠르게 ‘제주에어카텔’ 등 7~8월 제주도여행 특가상품을 출시하고 제주 도내에서 ‘이지웰투어’ 전용 래핑버스 2대와 렌터카 55대를 제공하면서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특히 6월 초에는 7~8월 여름휴가 성수기에 이용이 가능한 ‘망상해수욕장 전용비치(개인파라솔)+호텔 2박' 기획상품을 선보였다.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해 20여 개 제휴 여행사와 함께 하는 ‘초대박 경품 이벤트’를 실시해 푸짐한 경품과 함께 특가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복지포털 내에 개별적인 제휴 여행사를 입점시켜 제공했던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경우, 비교검색 솔루션을 도입해 전 세계 700여 개 항공사와 57만여 개의 호텔 숙박, 주요 여행사의 상품을 원스톱으로 예약하고 고객들이 복지포인트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철구 여행센터장은 "향후 여행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복지포털 전용 모바일 서비스에서는 항공, 숙박, 렌트카 등으로 여행 콘텐츠를 확장할 계획"이라며 "여행사업의 슬로건처럼 복지전문기업이 만드는 특별하고 차별화 된 여행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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