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강용석";$txt="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size="550,332,0";$no="201507030830265326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썰전' 강용석이 신경숙 작가의 표절논란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표절 논란에 휩싸인 신경숙 작가와 문단을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정치평론가 이철희는 문학평론가 정문순씨를 인용해 "우국을 보지 않고선 나올 수 없는 글들이 나왔다. 전체적인 내용 전개, 줄거리 구성, 문장의 배치 등이 전방위적으로 닮았다"고 말했다.
이어 "문장이 아니라 주제의식이 닮았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철희는 한국 문단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그는 "우리 문학계가 미문(美文)주의에 빠져있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며 "주제의식과 관련된 논의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경숙 작가의 사과는 "I'm sorry(미안합니다)가 아니라 I was wrong(잘못했습니다)이 됐어야 했다"고 얘기하며 미문주의가 해명에도 녹아있다고 지적했다.
강용석은 더욱 센 발언을 뱉었다. 그는 "(신경숙 작가가) 절필선언 하는 것이 맞았다"며 "문단이 특정작가 몇 명에게 의존하고 있다. 미국 같은 경우 다양한 작가들이 수없이 등단하기 때문에 한 두 작가에 의존하지 않는다. 표절문제가 불거질 경우 작가 생명은 끝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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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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