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바이넥스가 삼성바이오 계열사들의 시장 참여에 따른 시장 확대 기대감에 강세다.
2일 오전 9시35분 현재 바이넥스는 전장대비 2500원(12.59%) 오른 2만2350원을 기록 중이다. 바이넥스는 국내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위탁생산업체(CMO) 1위 업체로 알려졌다.
전날 삼성바이오 계열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사업현황을 공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을,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 제품 개발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한다.
이날 IR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내에 15만ℓ 규모의 3공장 착공을 검토 중이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가면역질환치료제, 항암제, 당뇨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6개 제품에 대한 개발, 임상, 허가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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