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쌍용차, 6월 1만2372대 판매…내수는 10년만에 월 최대(상보)

시계아이콘00분 5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내수 8420대, 수출 3952대 등 총 1만2372대 판매, 4월에 이어 다시 1만2000대 상회
내수 2005년 이후 10년 만에 월 최대 판매실적, 전년 동월 대비 63.3% 증가세 기록
티볼리 디젤 모델 투입 등 한층 강화된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소형 SUV시장 적극 공략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쌍용자동차가 지난 6월 내수 8420대, 수출 3952대를 포함 총 1만237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티볼리 판매 물량 증가로 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내수 판매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4월에 이어 다시 한번 1만2000대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티볼리는 내수 3630대, 수출 2409대를 포함 총 6039대가 판매되며 3개월 연속 5000대 이상 판매를 기록한 한편, 지난 1월 출시 이후 처음으로 월 6000대 판매를 돌파하며 판매증가세를 주도하고 있다.

내수 판매는 이러한 티볼리 인기에 힘입어 2005년 이후 10년 만에 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63.3%나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출은 환율 등 수출여건 악화에 따른 대응차원에서 내수 판매에 주력하면서 전년 대비 감소한 실적을 기록 중이나 6월부터 티볼리 디젤 모델의 추가 선적과 유럽 및 중국 등 글로벌 전략지역에서의 론칭 활동을 본격화하면서 실적 또한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


쌍용차는 지난 5월 자동차의 본고장인 유럽지역을 시작으로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의 대규모의 티볼리 론칭 및 시승행사까지 각국의 현지 글로벌 마케팅활동에 심혈을 기울이며 유럽 및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 판매 증가로 내수 판매가 10년 만에 월 최대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제 티볼리 디젤 모델 투입 등 한층 강화된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소형 SUV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