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
9월 5일~10월 3일…3개 분야 70개 팀 참여
순천시는 오는 9월 5일~10월 3일 순천만정원에서 녟대한민국 한평정원 디자인展’을 개최한다.
이 디자인전은 순천만정원의 제1호 국가정원 지정 선포를 기념하고, 국민의 삶 속에 새로운 정원문화 패러다임 확산과 원예산업의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작가부, 학생부, 일반시민부 등 3개 분야에서 총 70개 팀이 참여해 아이디어와 개성이 넘치는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참여 작가와의 정원토크콘서트, 시민정원문화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올해 대회에서는 참가부문별로 대상(행정자치부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산림청장상), 최우수상(도지사상) 등 시상과 함께 총 5000여 만원에 달하는 상금 및 부상이 주어진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개최된 한평정원 페스티벌 행사 의미를 한층 더 높여 대한민국의 정원문화 확산과 함께 지역공동체 형성 및 생활환경 개선의 기반 마련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디자인전 경연 참가자는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하거나 순천시 정원산업과(061-749-2784)에 문의하면 된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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