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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평호 코치 “대나무박람회” 홍보대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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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평호 코치 “대나무박람회” 홍보대사 됐다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는 12일 삼성 라이온즈 김평호 코치를 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제공=담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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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승용]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박람회조직위)는 12일 삼성 라이온즈 김평호 코치를 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해 박람회 성공에 힘을 실었다고 12일 밝혔다.


담양군청 접견실에서 최형식 박람회조직위원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을 수여받은 김평호 코치는 홍보대사로서 박람회 홍보와 성공개최에 적극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홍보대사에 위촉된 김평호 코치는 1986년을 시작으로 10년 가까이 선수로 활약했으며, 1996년부터 20여년간 프로야구단 최고의 코치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바쁜 와중에도 야구 후진양성을 위해 창평을 오가며 ‘달팽이야구단’ 창단에 큰 기여를 했으며, 전국에 담양 특산물을 홍보하는 등 담양 사랑을 펼쳤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김평호 코치가 평소 담양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어 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며 “이번 위촉이 오는 9월 국제행사로 개최되는 박람회 홍보와 성공개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대숲에서 찾은 녹색 미래’를 주제로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45일간 담양 죽녹원 및 전남도립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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