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 명성 되찾기 위한 터닝 포인트 "
[아시아경제 노해섭 ]순천시 별량면 개랭이 고들빼기 마을은 최근 영농조합법인 총회를 통해 마을 주민이 단합된 모습으로 옛 명성 되찾기에 발 벗고 나섰다.
개랭이 고들빼기 체험마을은 지난 2010년 12월 황토방 3동을 준공 운영해 한해 5천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농어촌마을 가꾸기 부문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2년여 동안 전국 농촌체험마을의 성공 모델로 불렸다.
그러나 2013년에는 마을 주민 간 갈등으로 체험마을 운영이 중단되었다.
이에 최근 마을 주민들이 뜻을 모아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며 지난 5월 영농조합법인 총회를 개최, 6월 중 운영을 재개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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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주 순천시 농촌지원과장은 “새롭게 변화된 모습으로 개랭이 꼬들빼기 마을이 다시 운영되길 바란다"며 "전국에서 으뜸가는 체험마을로 발돋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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