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케이엠이 메르스 확산 우려로 방역제품 판매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에 상한가다. 메르스 관련 기업이 모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오전 9시48분 현재 케이엠은 전일 대비 14.96% 오른 5840원을 기록 중이다. 오공 8.63%, 웰크론 7.09% 등이 상승하고 있으며 에프티이앤이와 윌비스도 동반 오름세다. 진원생명과학도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케이엠은 방역당국에 방역복과 마스크 등을 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날 가장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공과 웰크론, 윌비스 등도 마스크 생산 기업으로 메르스 관련주로 부각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메르스 관련 백신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에 메르스 관련주로 꼽힌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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