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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위기돌파 전략]현대모비스, 품질혁신으로 글로벌 톱5 성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재계,위기돌파 전략]현대모비스, 품질혁신으로 글로벌 톱5 성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 전장연구동 전경 모습. 현대모비스는 최첨단 전장 기술 전용 시험실을 갖춘 전장연구동을 중심으로 북미, 유럽, 중국, 인도 등지의 해외연구소와 시너지를 높이며 미래자동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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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현대모비스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기본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면서 성장을 이어간다는 위기극복전략을 세웠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위해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선 모듈 제조 사업은 끝없는 품질혁신과 생산기술 강화를 통해 후발 주자와의 격차를 더욱 벌린다는 계획이다. 제동ㆍ조향ㆍ램프ㆍ에어백 등 핵심부품과 멀티ㆍ메카ㆍ지능형안전시스템 등 전장부품 부문에서는 추가적인 독자기술을 확보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품질 경쟁력 혁신과 연구개발 능력 강화에는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기술의 선행개발 단계부터 각 부문별로 활발한 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혁신활동 전개에 초점을 맞추고, 이와 함께 품질향상을 위한 다양한 개선 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생산 품질 강화를 위해서는 전 세계 각 국가별 현지특성을 고려한 제품표준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글로벌 현지직원들의 교육을 강화해 지속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현지역량을 높여 전 세계 어는 공장에서든 동일한 품질의 제품이 나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도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협력업체들의 경영환경 개선이 당연히 생산 품질향상으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 현대모비스는 물론 최종 공급 완성차의 글로벌 품질경쟁력으로도 이어진다고 믿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경쟁력은 글로벌 자동차전문매체인 오토모티브뉴스가 발표하는 전 세계 자동차부품업계 글로벌 톱100순위가 증명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처음으로 10위권 내에 진입한 이후 지난해 6위를 기록, 계속해서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품질혁신과 상생협력과 같은 기본경쟁력을 확고히 하는 한편 글로벌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미래의 첨단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세계적인 부품 전문회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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