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mm, 3050mAh 배터리, 터치 기반 지문인식 센서, 풀메탈 디자인"
"중국 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아 국가·유럽서도 출시될 듯"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A3, A5, A7에 이어 새로운 'A시리즈' 갤럭시A8을 곧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5.9㎜ 두께에 대용량 배터리를 갖춘 풀메탈폰으로 예상되고 있다. 종전 중국시장을 집중 마크할 무기로 관측됐던 갤럭시A8은 다른 아시아국가를 비롯해 유럽에서도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20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샘모바일,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갤럭시A8은 삼성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얇은 5.9㎜ 두께에 305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지문인식 센서 등을 갖춘 채 풀메탈 디자인으로 아시아·유럽시장 등에서 곧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A8에 들어가는 지문인식 센서는 갤럭시S6와 같은 터치 기반의 에어리어 방식 을 택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터치위즈 사용자인터페이스 역시 갤럭시S6시리즈에 적용된 버전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앞선 삼성 갤럭시A시리즈와 같이 메탈 유니바디로 이뤄졌을 것으로 보이는 갤럭시A8은 5.7인치 풀HD 슈퍼 아몰레드(AMOLED) 패널에 퀄컴 스냅드래곤 615 칩셋, 2기가바이트(GB) 램, 16GB 내장 저장공간, 3050mAh 배터리 등을 갖췄을 것으로 관측됐다.
폰아레나는 "두께는 5.9㎜로 삼성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얇게 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 여기에 3050mAh 배터리를 탑재하는 것은 획기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