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공동으로 사명을 네이밍한 신용카드 상품인 'BNK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카드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을 대상으로 사용자가 자주 가고 많이 찾는 가게의 이용 금액을 최대 4.5%까지 할인해 준다. 조건 없이 국내외 가맹점 0.2% 할인, 연속 사용시 0.3% 추가 할인, 많이 쓰는 가맹점서 0.5% 추가 할인, 자주 가는 단골 가맹점에서 3.5% 추가할인 등을 제공한다.
또 연속 사용 할인은 BNK카드로 3개월 연속 국내에서 40만원 이상 사용 시 해당된다. 단골 할인 서비스는 전월 국내에서 40만원 이상 사용 시 가능하다. BNK카드를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이용금액의 0.1%를 은행에서 적립하고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올해 7월 말까지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부산은행ㆍ경남은행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 개인 회원을 대상으로 각 은행 영업점과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용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자동차(1명), 5돈 상당의 순금카드(2명), 백화점 상품권 및 현금 캐시백 등 총 654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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