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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佛, 엇갈린 1Q G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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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유로존 1·2위 경제국가의 희비가 엇갈렸다. 1위 국가인 독일이 실망스러운 1분기 실적을 기록한 반면, 2위 국가인 프랑스는 2년 만에 경제성장률이 최대치를 기록했다.


프랑스 국립통계청(INSEE)은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기 대비 0.6% 성장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는 전기(0.1%)와 시장 전망치(0.4%)를 모두 웃도는 수치로, 2013년 2분기 0.7% 성장률을 기록한 이후 약 2년만의 최고치다. 유로화 가치와 유가 하락의 수혜를 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독일의 1분기 GDP는 전기 대비 0.3% 성장하면서 시장 전망치(0.5%)를 밑돌았다. 전기(0.7%)에 비해서도 하락한 수치다.


블룸버그통신은 독일이 예상보다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한 반면, 프랑스는 예상을 뛰어넘었다며 독일의 내수 부진을 그 원인으로 꼽았다.


코메르츠방크 AG의 랄프 솔빈 경제리서치 센터장은 "지난 4분기의 높은 성장률을 봤을 때, 독일 경제는 여전히 잘 나가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최근 몇 달간의 경제에서는 비관적인 부분이 보인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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