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펀(fun)한 토정비결은 그날 이슈가 된 유명인들을 대상으로 운세를 풀어주면서 날카로운 해학과 풍자를 공유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도 좋은 아이디어나 소재가 있으면 언제든지 온라인이슈팀으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1. 홍준표 경남지사
* 그동안 미루어왔던 일들이 쉽게 풀리지 않고 먹구름이 몰려올 징조가 보이는 운입니다. 과거 활약했던 검찰청에 소환될 경우 화를 불러와 ‘모래시계’가 ‘모래탑’으로 전락할 수도 있는 운세가 엿보입니다. 원하지 않는 임대주택(구치소)으로 이사할 운도 있을지 모르니 꼼꼼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전상임고문
* 오랜 칩거 중이나 서울 구기동에 새로 집을 마련하면서 자의반 타의반 둥지 속 알이 깨지려는 운세입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자택도 구기동이어서 구기동의 잠재된 기운이 누구에게 기울어질지 여부가 주목되기도 합니다. 상대방의 패착이 꺼진 불씨를 되살릴 운세이기는 하나 스스로 발화하지 못하는 한계도 보입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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