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고객 위한 맞춤식 공간과 프로그램… 키즈 샐러드 바 도입하고 놀이방, 포토존 운영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빕스가 수도권 남부지역의 외식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수원 ‘광교 아브뉴프랑’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매장은 ‘김치 피자’ 및 영국 왕실에서 즐겨먹는다는 ‘이튼 매스’(생크림, 치즈, 과일류를 섞은 디저트) 등과 같이 특화된 메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빕스 매장 처음으로 ‘키즈 샐러드 바’도 도입했다.
광교 아브뉴프랑은 식음시설을 중심으로 구성한 유럽형 스트리트 몰(Street Mall)로 축구장 11개 크기에 달하며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설된 초대형 쇼핑몰이다. 지난 1일 문을 연 빕스 광교점은 지하 1층에 입점했다. 총 204석 규모에 화이트와 오렌지 색깔의 타일을 활용한 북유럽식 인테리어로 더욱 현대적이고 편안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인근 대단위 아파트 입주민을 포함한 3만 세대가 넘는 주거 배후를 고려해 가족 단위 모임을 위한 룸과 이벤트 홀을 별도로 갖추고 어린이 고객을 위한 ‘맞춤식 공간’과 ‘키즈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우선 빕스 매장 최초로 ‘키즈 샐러드 바’를 도입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와 동선에 맞춘 미니 샐러드 바로 어린이들의 입맛을 고려한 ‘데빌 에그 샐러드’, ‘토마토 에그라이스’ 등 메뉴 9종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터치 스크린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영화,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형 놀이방’을 설치했다. 시즌별 테마를 반영한 ‘포토존’도 운영한다.
샐러드 바 메뉴는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매장 내 화덕을 설치해 직접 구워낸 ‘김치 피자’, '불고기 떡볶이' 등 광교점 만의 특화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여성 고객을 위해 영국 왕실에서 즐겨먹는다는 ‘이튼 매스’(생크림, 치즈, 과일류를 섞은 디저트)와 ‘오레오 쿠키 크림’는 달콤한 맛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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