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1%대 저금리기조가 한달 넘게 지속됨에 따라 실제 은행예금금리보다 두 세배 높은 금액을 월 수익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알짜 오피스텔은 높은 희소성으로 투자자들로 붐빈다.
기준금리 인하로 오피스텔 투자관심이 높아지자 올해 1분기 서울오피스텔 3.3㎡당 분양가는 1,343만 원으로 지난해 평균대비 193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오피스텔 수익률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다.
때문에 오피스텔 분양 전에는 배후수요의 공급여부, 공실과 수익률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봐야 한다. 간혹 경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예외지역도 있다.
국내에서는 거제도 ‘옥포동’이 그러하다. 대우조선, 삼성중공업의 조선사업 중심지인 거제도는 전국에서 개인소득이 가장 높은데다 해마다 외국인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곳이다.
특히 대우해양조선의 중심생활권인 옥포동에는 외국인 중 65~70% 가량이 집중적으로 거주하고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조선소 감독관이나 고급기술자 위주의 수천명의 외국인이 상주하면서 선주가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임대 시세도 상당히 높게 형성되어 있다.
신화종합건설은 거제시 옥포동 중심에 ‘신화 더 블루 오피스텔’을 선착순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로, 분양가구수는 전용▲35㎡ 19실 ▲55㎡ 103실이다. 거제 지역 임대의 특성을 살려 내?외국인이 선호하는 미니 투룸과 투룸으로 선보인다. 투룸의 경우, 방 2개를 비롯해 거실, 부엌, 화장실 등이 갖춰져 있어 외국인 임대에 최적화된 평면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오피스텔임에도 전용률이 63%에 달한다. 시스템에어컨을 비롯해 드럼세탁기, 냉장고, 전동빨래건조대, 비데, 인덕션 전자레인지, 붙박이장, 거실아트월 등 빌트인 무상옵션 제공품목도 최고 수준으로 제공한다. 세대당 1.18대 1의 여유로운 주차공간이 설치된다.
신화 더 블루는 대우조선해양 근접 단지로 광역교통망이 우수하고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부산~거제간 거가대교 송정IC가 가까워 부산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시내버스 5개 노선과 급행1개 노선이 지나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분양관계자는 “현재 거제 옥포동에서 전용 50㎡ 투룸 오피스텔의 렌탈료가 월 170만원 정도하기 때문에 ‘거제 옥포 신화 더 블루’의 기대수익률이 약14% 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근지역에는 롯데마트, 병원 등 생활기반시설과 공원 등이 갖춰져 있으며, 도보 통학권에 옥포초교와 국제교가 자리한다. 시공은 중견건설사인 신화종합건설사, 신탁은 KB부동산신탁에서 자금관리를 담당한다.
분양문의: (055) 632-3522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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