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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 급등 피로감 '반락'…은행·상품주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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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중국 증시가 전날 3% 급등 부담을 이겨내지 못 하고 28일 하락반전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3% 하락한 4476.21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도 2.76% 급락한 2208.56으로 마감됐다.

실적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가 예상되는 원자재 관련주가 약세를 보인 반면 은행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시가총액 1위 페트로차이나는 하락반전해 2.28% 밀렸다.

페트로차이나는 전날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82%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장시구리도 4.31% 급락했다. 장시구리의 1분기 순이익도 61% 급감했다.


반면 순이익이 25% 증가한 난징은행의 주가는 8.77% 폭등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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