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 의료, 호텔관광 산업 발전 및 우수 인재 양성 위해 협력사업 추진 계획 "
[아시아경제 노해섭 ]동신대학교와 서울시니어스타워(주)가 24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 및 노인복지, 호텔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해 가기로 했다.
동신대 김필식 총장은 24일 오후 12시30분 부속실 소회의실에서 서울시니어스타워(주) 이종균 회장과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니어스타워는 우리나라 실버타운 업계 1위의 기업으로, 현재 가양타워 강남타워 강서타워 분당타워 서울타워 등 5곳의 실버타운을 운영하며 한국형 실버산업의 모델을 제시해가고 있다.
또 자연치유형 리조트인 고창웰파크시티를 비롯해 선진적인 휴양레저시설과 병원, 유료노인복지주택, 노인 의료 연구기관, 노인 정보 매체, 너싱홈, 항암면역식품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분야에서 우리나라 실버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종균 서울시니어스타워 회장은 우리나라 대장항문전문병원의 원조인 서울송도병원의 이사장이기도 하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 및 노인복지, 호텔관광 분야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공동 연구 개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채용시 우선 선발, 양 기관 시설 활용도 제고, 학술세미나를 비롯한 다양한 인적 교류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필식 동신대 총장은 “사회가 고령화되면서 건강한 노후와 실버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우리나라 실버산업의 선두주자인 서울시니어스타워와 협력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실질적인 교류협력 사업으로 상생의 방안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이종균 서울시니어스타워 회장은 “고령화 시대에 노인복지는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 중 하나”라면서 “오늘 협약을 계기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실버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해가자”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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