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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파업 첫날…45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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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은 파업 첫날인 23일 필수유지업무 대상자를 제외한 450명이 이번 파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의 성과급 도입에 반대해온 노조는 이날 오전 9시 파업 출정식에 이어 문화제와 도심 거리행진을 벌이며 파업을 알리고 있다.


노조는 "병원에서 수익을 통해 지급하려는 성과급은 환자의 의료비로부터 나온다"면서 "의료 특성상 ‘공급자 유발 수요’를 만들기 때문에 진료비가 늘어나고 이는 건강보험 재정과 환자 가계의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잉의료는 불필요한 의료 부작용의 원인"이라며 "수익 창출을 위해 인력을 줄이면 의료서비스의 질도 나빠진다"고 덧붙였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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