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I, 세계일류상품, 몽드셀렉션 등 연이어 수상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하이트진로의 대표 소주 브랜드 참이슬이 2015년 몽드셀렉션 소주 부문 금상을 수상해 이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매년 벨기에에서 열리는 몽드셀렉션은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로, 지난 1961년 이후 각 부문에 걸쳐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참이슬의 금상 수상은 지난해 11월 17.8도로 리뉴얼하며 기존의 특허받은 천연 대나무활성숯 정제공법 보다 대나무숯을 증량해 업그레이드한 자연주의 정제공법을 인정받은 것이다.
목넘김은 더 깔끔하게 향은 더 부담 없이 개선, 숙취가 없는 깨끗한 참이슬의 맛으로 품질을 향상시킨 성과를 세계적으로 평가 받은 것으로, 다양한 주질 테스트와 최적의 소주 블렌딩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저도화 요구에 맞는 최적의 알코올 도수를 적용한 점이 주요했다.
참이슬은 1998년 이후 국가고객만족지수(NCSI)에서 총 15회 소주 부문 1위를 수상했으며, 올해는 산업통산자원부와 코트라(KOTRA)에서 부여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주류부문 최초로 선정됐다.
또한 최근 브랜드 가치 평가업체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15년 1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8위에 오르며, 작년 동기 대비 3순위 상승하는 인기를 입증하는 등 소주 브랜드 중 유일하게 랭킹 안에 위치 다시 한번 국민 소주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인했다.
이강우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몽드셀렉션에서 참이슬이 3년 연속 금상을 수여한 것은 끊임없이 제품을 혁신해온 점 때문"이라며 “1998년 10월에 처음 출시된 참이슬이 품질, 브랜드 파워, 판매량 등에서 소주 시장의 역사를 바꾼 획기적인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번 수상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브랜드로 인정 받은 계기가 되었다. 이에 앞으로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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