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 발리서 11살 연하 신부와 비공개 결혼

류승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류승수가 19일 오후 5시(현지 시각, 한국시각 오후6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11살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류승수는 앞서 지난 3월 자신의 팬카페 '아름다운 배우 류승수'에 "봄이 찾아오는 4월에 드디어 그동안의 혼자의 삶을 정리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라는 글을 올려 11세 연하 여자친구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저 평범한 일반인이다. 꽃을 사랑하고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저와는 11살 연하의 순수하고 착한 여인"이라고 예비신부를 소개했다.

당시 류승수는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리면서 많은 분들을 초대하고 싶었지만, 평소 조용히 결혼을 하고 싶은 마음이 많았기에, 한국이 아닌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직계 가족들하고만 결혼식과 신혼여행을 함께 올리게 됐다"고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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