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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 스승 한국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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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세계적인 빅데이터 축제인 IEEE ICDE2015가 13일부터 5일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IEEE ICDE(International Conference on Data Engineering)는 VLDB, ACM SIGMOD와 함께 데이터베이스 분야 세계 3대 학술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빅데이터 관련 세계 최고 수준의 산·학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구글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 스승 한국 온다 헥터 가르시아 몰리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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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구글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의 지도교수로 유명한 헥터 가르시아 몰리나(Hector Garcia-Molina·) 스탠포드 대학 교수가 이번 학술대회의 기조연설을 맡았다.


그는 행사 이틀째인 14일 오전 9시30분 '데이타 크라우드소싱:진짜야?(Data Crowdsourcing: Is it for Real?)'라는 주제로 기조연설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의 최대 스폰서인 SK텔레콤은 자사가 보유한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전시하고 모범 사례를 발표한다.SK텔레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개발한 빅데이터 처리 엔진 '타조(TAJO)'도 전시될 예정이다.


타조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빅데이터 분야 핵심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빅데이터를 가공·처리·분석해 사용자가 의미 있는 키워드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기술이다.


기존 빅데이터 엔진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하기 어려웠지만, 타조는 기존 엔진 대비 속도가 10배 이상 빠른 양방향 분석 기술을 사용해 사용자에게 보다 빠르고 유의미한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아시아 처음으로 글로벌 오픈소스 단체 아파치재단에게 최상위 등급인 '톱 레벨 프로젝트'로 선정받았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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