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2년 연속 웹접근성 품질 인증 획득

"사회적 약자 위한 웹접근성, 사용자 편의성 증대"

웹접근성 품질 인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 홈페이지(<www.ygpa.or.kr)가> 2년 연속 웹접근성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

공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정한 국가 공인 웹접근성 품질인증기관인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WA(웹접근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WA인증’은 국가표준지침을 잘 준수해 장애인이나 고령자들도 쉽게 이용 가능한 웹사이트에만 부여되는 국가공인 인증이다.

공사는 장애인, 고령자 등에 대한 웹 접근성을 위해 시각장애인 전용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저시력자를 위한 명암, 채도 조절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일반 입력장치(키보드, 마우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사용자를 위해 키보드 하나의 키(tab키)만으로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관리하고 있다.

선원표 사장은 “홈페이지에 대해 세심한 관심을 갖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웹 접근성과 사용자 편의를 증대함으로써 인증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향후 홈페이지 최신 기술과 웹 접근성 지침을 충실히 이행해 공사의 얼굴인 홈페이지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홈페이지를 개편해 정부 3.0 정책과 공사 YGPA 3.0 세부추진계획 이행을 위한 내부 콘텐츠를 보강했으며, 모바일 기기에 자동으로 맞춤화된 화면을 제공하는 기술인 ‘반응형 웹’기술을 도입해 편리성을 증대시키는 등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