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성애 경남도의원 무상급식 호소 문자에 "공짜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게…"

시계아이콘00분 3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이성애 경남도의원 무상급식 호소 문자에 "공짜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게…" 이성애.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AD



이성애 경남도의원 무상급식 호소 문자에 "공짜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새누리당 이성애 경남도의원이 무상급식 폐지 문제를 두고 학부모와 문자 메시지로 논쟁을 벌여 논란이 커지고 있다.

4일 한 매체는 경남의 한 학부모와 이성애 도의원이 지난 2일 주고받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내용에 대해 보도했다.


이 학부모는 이성애 도의원에게 무상급식 폐지로 아이들이 상처를 받고 있다면서 무상급식을 폐지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이성애 도의원은 "이렇게 보내는 문자 공짜 아니죠. 문자 남발하는 돈으로 아이 기 죽이지 말고 급식비 당당하게 내세요. 어릴 때부터 공짜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게 현명한 건지 한 번쯤 생각해보시는 건 어떤지. 외벌이로 빠듯한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 급식비 내며 키웠기에 저는 이해할 수가 없네요"라고 답했다.


이에 이 학부모는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며 "어떻게 이런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느냐"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논란이 커지자 이성애 도의원은 한 매체를 통해 "죄송하다, 그분이 마음을 많이 상했을 것 같다, 그분 입장에서는 충분히 마음을 다쳤을 수도 있겠다 싶다, 미안하다"고 해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