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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 개통 ‘광주U대회 알리기’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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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 개통 ‘광주U대회 알리기’구슬땀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는 호남고속철도 개통 첫날인 2일 서울 용산역과 광주 송정역에서 대회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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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조직위, 2일 용산역?송정역서 홍보활동 펼쳐 ‘눈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윤장현·김황식)가 호남고속철도 개통 첫 날인 2일 서울 용산역과 송정역에서 대회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조직위원회 홍보부 직원들은 이날 서울 용산역과 광주 송정역 등 두 곳에서 진행된 KBS TV 이원 생방송 인터뷰를 통해 U대회를 소개하고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 대회 마스코트인 누리비와 광주대 댄스팀이 용산역 현장에서 ‘U댄스’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홍보부 직원들은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용산역 이용객들에게 리플렛과 물티슈 등 홍보물을 나눠주며 대회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에 앞서 조직위 홍보부 직원들과 마스코트 누리비는 이날 새벽 5시 20분에 용산역을 출발하는 호남고속철 개통 첫 열차에 호남대학교 학생 50여명과 함께 탑승해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이날 조직위원회 송승종 홍보부장은 광주U대회가 대학생들이 주인공인 스포츠 축제인 만큼 광주송정역으로 오는 객차 안에서 호남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U대회 특강을 진행했다.


송승종 홍보부장은 “호남고속철 개통을 계기로 오는 7월 광주와 전남·북 일원에서 개최되는 광주U대회의 전국적인 붐 조성과 대회 분위기 제고를 위해 이번 홍보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대회 붐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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