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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택 “풍암호수 수질문제 근원적 해결하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 문승용]

조영택 “풍암호수 수질문제 근원적 해결하겠다” 조영택 후보는 30일 "하루 평균 3천여 명의 시민들이 애용하는 풍암 호수는 인근의 중앙공원 및 금당산과 더불어 서구는 물론 광주의 대표적 친수공간이자 휴식공간이라며 풍암호수의 수질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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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연계 금호동~풍암호수간 송수관 건설 약속

4·29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의 새정치민주연합 조영택 후보는 30일 “매년 여름 녹조와 악취로 몸살을 앓고 있는 풍암 호수의 수질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3천여 명의 시민들이 애용하는 풍암 호수는 인근의 중앙공원 및 금당산과 더불어 서구는 물론 광주의 대표적 친수공간이자 휴식공간이다.

빗물 외 유입수가 거의 없어 녹조와 악취가 심하고, 강우 시 주변의 비점오염원으로부터 오염물질이 유입되어 COD(화학적 산소요구량)농도가 상승하는 등 수질오염이 심각해 기온이 상승하기 시작하는 4월경부터는 시민의 민원이 빈번한 상황이다.


조 후보는 “매년 반복되는 임시 처방으로는 풍암 호수의 근본적인 수질개선은 요원하다”면서 “현재 영산강물을 서창천까지 끌어 들이는 고향의 강 조성사업을 광주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이와 연계해 금호동~풍암호수를 잇는 송수관 건설을 통해 하루 3천톤씩 유입시키면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를 위한 사업비는 국토교통부 지방하천정비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는 “풍암 호수 주변의 불법시설물을 정비하고, 양서류 서식처 및 녹지 공간 조성 등으로 풍암 호수 주변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것은 물론 인근의 중앙공원과 연결된 수변 보행 네트워크를 조성해 풍암 호수를 거점으로 한 생태공원 조성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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