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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영업정지, 갤S6·G4 출시 이후로 미룬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0초

방통위 30일 간담회서 "SKT 7일간 신규모집금지 즉시 시행 않을 것" 결정
4월 출시 삼성 갤럭시S6, LG G4 신제품 판매 영향 없을 듯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SK텔레콤의 영업정지 시기가 삼성전자 갤럭시S6의 출시 이후로 미뤄졌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0일 개최된 간담회 논의를 통해 "지난 26일 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한 SK텔레콤에 대한 신규모집금지(7일간)를 즉시 시행하지 않고 향후 국내외 시장상황, 이동통신시장 과열 정도, SK텔레콤의 시정명령 이행과 개선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행시기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행기한을 설정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추후 더 논의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지난 26일 경기 과천 정부청사 방통위 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1월 시장과열을 주도한 혐의로 SK텔레콤에 235억원의 과징금과 신규가입자 모집 금지 7일 등의 제재를 결정했다.


방통위는 신규가입자 모집 금지 기간과 관련 7일과 14일을 고민했지만 지난해 벌어진 '아이폰6 대란'보다 파장이 적었던 점을 감안해 7일로 결정했다. 기기변경은 허용키로 했다. 하지만 상임위원들간 의견이 엇갈려 영업정지 시기는 이날 재논의키로 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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