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신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중동·아프리카 지역 은행을 대상으로 진행된 아시안뱅커지(誌) 평가에서 '2015 대한민국 최우수 리테일은행과 아시아 최우수 채널 융·복합은행'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안뱅커는 매년 리테일뱅킹 부문의 핵심상품 시장점유율, 리스크와 같은 재무성과와 핵심전략, 상품, 서비스 등 비재무성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하고 있다.
아시안뱅커는 "신한은행은 탁월한 재무성과와 함께 고객중심의 상품과 서비스, 고객정보유출 방지 등의 소비자보호, 고객만족도, 서민금융 및 소상공인 지원 등의 비재무성과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채널 융·복합 부문의 아시아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된 신한은행은 온라인 채널과 영업점 오프라인 채널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고객의 금융거래 절차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로 2009년부터 여섯 번째, 2012년부터 4년 연속 리테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며 "글로벌에서 당당히 경쟁력을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 은행으로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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