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는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21일 부터 또래·가족간 소통을 활성화 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토요문화학교는 시와 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주5일 수업제 전면실시에 따라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에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에 토요문화학교에는 무용, 연극, 미술, 비보잉 등 35개의 프로그램이 운영 되며, 교육기간은 21일부터 오는 11월28일까지다.
서울에 거주하는 학령기 아동,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sfac.or.kr)나 서울문화예술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e-sa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혜정 시 문화예술과장은 "올해에도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에 많은 아동·청소년과 가족들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생각을 키우고 가족간에 많은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소통이 풍성한 토요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