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6~7세) 대상 노들나루공원 인조잔디구장서 유아축구교실 운영...20일까지 수강생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역내 유아를 대상으로 축구 꿈나무 육성과 건전한 여가활동 도모를 위해 유아축구교실을 운영한다.
노들나루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진행될 유아 축구교실의 경우 6~7세대상으로 혹서기를 제외하고 4월1~10월30일 5개월 동안 매주 2회(화·목) 오후 2~3시타임 3~4시타임(2개반)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구는 20일까지 수강생 30명을 모집, 저소득, 다문화,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30%를 우선 선발, 23일 전산추첨으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1일 2타임, 2개 단체가 운영되는 유아축구교실을 통해 성장기 아이들의 균형적인 신체발달과 공동체 의식함양으로 체력증진과 건강한 여가 생활활동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육아축구교실에 참여하는 유아들은 10월 있을 서울시생활체육회 주최 왕중왕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특히 안전을 위해 학부모 동행 하에 지도ㆍ감독하도록 해야 한다.
구는 이달중 생활체육 지도자 또는 해당종목 지도자자격증을 소지한 축구 전문지도자를 선발할 게획이다.
접수는 동작구청 생활체욱과 또는 이메일(yja7921@dongjak.go.kr)로 하면 된다.
이진근 생활체육과장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성장기 어린이들의 균형적 신체발달을 돕기 위해 유아축구교실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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