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탈 실버’, ‘시크릿 실버’ 디자인 적용 2015년형 콤비냉장고 출시
- 편리함, 공간효율성, 차별된 디자인으로 나홀로 족(族)에 인기
- 국내 첫 선 이후 월 평균 1천대 이상 판매 지속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동부대우전자가 싱글족을 겨냥한 2015년형 클라쎄 콤비냉장고 2종을 출시했다.
동부대우전자는 2일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메탈 실버’ 디자인과 강화유리를 채용한 ‘시크릿 실버’ 디자인을 적용해 개성을 추구하는 프리미엄 싱글족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클라쎄 콤비냉장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클라쎄 콤비냉장고는 상단 전면부 배치한 LED 램프와 5단계 온도조절이 가능한 터치 디스플레이, 도어 핸들을 측면에 숨긴 사이드 프레임 핸들, LED로 구현한 내부조명 등으로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연출했다.
322리터 용량의 이 제품은 대용량 냉장고보다 폭은 35cm 좁히고 깊이는 24cm 줄여 전체 설치면적을 절반 이하로 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동부대우전자 클라쎄 콤비냉장고는 지난 2011년 글래스도어를 채용한 디자인으로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편리함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국내 소비자에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단일모델로서는 국내 출시 첫 해 판매 1만대를 돌파하는 등 현재까지 매월 1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국내 총 판매 5만대를 넘어섰다.
외에도 ▲냉장 보관물을 넣고 꺼낼 때 허리를 굽혀야 하는 불편함을 줄여주는 ‘상냉장 하냉동 스타일’(바텀프리저) ▲좁은 주방공간에도 무리 없이 설치가 가능한 ‘공간효율성’ ▲글래스도어, 고광택철판소재 등 소비자들의 취향이 반영된 차별화 된 ‘디자인’ 등이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출시된 신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이며, 판매가격은 70만원 중반대로 책정됐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소비수준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단순한 기능의 저가 모델보다 편리함과 차별화를 갖춘 프리미엄 제품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실용적이면서도 젊은 취향의 디자인을 구현한 제품을 통해 콤비(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시장의 선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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