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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주 동반 급등 '랠리'‥14개 우선주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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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거래량‥호가 변동에 '유의'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우선주들이 대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9일 오전 10시 6분 현재 성문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15% 오른 2975원을 기록중이다. 대호피앤씨우, 흥국화재우, 유유제약2우B, 진흥기업2우B, 태양금속우 등 14개 우선주가 가격제한폭가지 상승했다. 일성건설 우선주를 비롯해 성신양회 우선주들도 10% 이상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CJ씨푸드1우는 7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해 지난달 26일 주당 7000원 선이던 주가가 2만원선을 넘어섰다. SK네트웍스우 역시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해 지난달 27일 종가 대비 30% 이상 주가가 급등했다.


적은 거래량으로 호가 변동성이 큰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상한가를 기록한 유유제약2우B의 거래량은 2만6000주, 흥국화재우는 7만4000주, SK네트웍스우는 2만8000주를 기록했다. 남선알미늄우의 거래량은 3422주에 불과했다. 우선주 대부분 수 천주에서 수 만주 거래량을 기록한 셈이다.

우선주의 동반 상승세는 높아진 배당성향 등과 관련한 이슈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급등의 명확한 동력을 찾을 수 없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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