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하와이서 발견한 강남의 또 다른 매력, "남주혁, 영어는 싸움이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기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하와이로 떠난 강남과 남주혁이 상반된 영어 실력을 선보였다.
3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강남과 남주혁이 하와이로 떠나 학교를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하와이로 출발하기 전 강남은 남주혁에게 "영어 괜찮겠냐"는 질문을 건넸다. 남주혁은 "나 인문계 나왔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몇 개의 짧은 강남의 영어 테스트에 곧 잘 대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남주혁의 영어 실력은 곧 바로 들통 났다. 하와이 길거리에서 막힘없는 영어 실력을 선보이는 강남과 달리 남주혁은 '알로하'만 반복하며 머쓱하게 웃었다.
뒤이어 학교를 찾은 남주혁은 강남이 교장 선생님과 대화를 하는 사이 소외된 채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남주혁은 강남을 가리키며 "이 형 영어 잘하네. 뭐냐"고 버럭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주혁은 "내일 나 어떡하냐"며 강남에게 영어 울렁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강남은 "대화는 싸움"이라며 남주혁을 격려했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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