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제네바 모터쇼 개막, 쌍용 '티볼리' 국제무대서 통할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015 제네바 모터쇼가 개막돼 업계와 자동차 마니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3일(현지시간) 세계 4대 모터쇼 가운데 하나인 '2015 제네바모터쇼'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렸다.
유럽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2015 제네바모터쇼'에는 200여개 이상의 업체들이 참가해 약 900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100여대가 넘는 신차도 대거 등장, 전세계 자동차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제네바모터쇼를 찾은 국내 자동차 업체들은 스포츠실용차(SUV)를 전면에 내세웠다. 최근 유럽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SU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09년 이후 6년 만에 디자인과 성능을 대폭 바꿔 내놓은 신형 '투싼'을 앞세웠다.
지난 1월 출시된 쌍용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실용차 '티볼리'도 이번 모터쇼를 통해 국제무대에 데뷔한다. 쌍용차는 '코란도스포츠', '코란도C' 등 다양한 스포츠실용차를 전시한다.
한편 '2015 서울모터쇼'는 다음달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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