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결혼설 부인, 소속사 측 "결혼 이야기 성급하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안재욱 최현주 커플의 결혼설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한 연예매체는 안재욱과 최현주가 5월 초 신라호텔에서 결혼할 예정으로 본격적인 결혼준비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 1월 열애 보도 이후 이를 인정하며, 공식적인 '뮤지컬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11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각각 황태자 루돌프 역과 마리 베체라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 뮤지컬에서 두 사람은 포옹, 키스 등 여러 애정표현을 연기했다.
5월 결혼 보도에 대해 안재욱의 소속사는 "아직 두 사람이 교제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결혼 이야기를 꺼내는 건 성급하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안재욱의 그녀, 최현주는 1980년생으로 이화여대 성악과 출신이다. 졸업 후 일본 극단 시키(四界)에서 활동했고, 이후 2009년 한국으로 돌아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 역을 맡았다. 이어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 하이드' '닥터 지바고' '두 도시 이야기' '황태자 루돌프'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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