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동아에스티(대표이사 박찬일)는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로 대한민국신약개발상 기술수출상을 수상한다고 24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오는 27일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주최로 열리는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을 받는다.
이번 수상은 시벡스트로가 기존의 치료제에 비해 효과와 부작용이 개선되면서 기술적 혁신성은 물론 기술 수출에 따른 기술료와 향후 매출로 인한 로열티 수입 등이 높은 경제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고부가가치의 신약을 개발한 기업과 신기술을 만들어 수출한 기업에 신약개발부문과 기술수출부문으로 나눠 수상한다.
동아에스티는 신약개발부문에서 지난 2003년 4회째에 위염치료제 ‘스티렌’으로 우수상, 2007년 7회째에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벡스트로는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나는 슈퍼박테리아를 치료하는 슈퍼항생제로 1999년부터 개발이 시작돼 지난해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 허가를 받았다.
동아에스티 박찬일 사장은 “동아에스티는 시벡스트로의 개발과정을 통해 항생제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 및 기술 플랫폼을 완성했으며, 미국 신약개발 및 허가 과정을 같이 진행 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입의 절차 및 노하우를 알게된 만큼 향후 신규 항생제 및 글로벌 신약연구에 귀중한 경험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벡스트로는 최근 유럽 EMA에 제출된 판매허가신청서에 대해 유럽 의약품인체사용자문위원회(CHMP)가 허가 지지 의견을 표명, 상반기내 유럽허가도 예상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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