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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남영비비안, 상장 39년만에 사상 첫 '上'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남영비비안이 1976년 상장 이후 사상 첫 상한가를 기록했다.


16일 오전 10시53분 현재 남영비비안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14.98%)까지 치솟은 952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52주 신고가 기록이기도 하다.

시장에서는 이번 상한가 원인을 연초 품절주 이상 급등 현상에서 찾는다. 남영비비안의 최대주주 측 지분율은 75.88% 달해 시중에 유통되는 물량이 12% 내외 수준으로 작다. 지난해에는 하루 거래량이 수십~수백주에 그치는 날도 비일비재했다.


남영비비안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 152억원, 순손실 1억7745만원을 기록했다.


증시 한 전문가는 "유통 물량이 적은 일부 종목들이 연초부터 이상급등 현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대주주 지분율과 자산가치가 높은 일부 기업의 경우 상반기 '주식 가격제한폭 확대' 시행을 앞두고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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